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맞아 ‘삼성 하우스’ 개관
역사적 건축물 팔라초 세르벨로니에서 전 세계 공개
올림픽과 기술 혁신의 여정, ‘열린 연결(Open Connection)’ 주제로 전시
선수·방문객 위한 체험 공간과 XR·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삼성전자는 5일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 중심부에 ‘삼성 하우스(Samsung House)’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전 세계 파트너(Worldwide Partner)로, 이번 올림픽에서도 혁신 기술과 브랜드 가치를 함께 선보인다.
개관식은 현지 시간 4일 밀라노의 대표적인 신고전주의 건축물인 팔라초 세르벨로니(Palazzo Serbelloni)에서 열렸다.
‘삼성 하우스’는 ‘연결(Open Connection)’을 핵심 주제로, 삼성전자가 올림픽과 함께 걸어온 기술 혁신의 여정과 파트너십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외부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코르티나의 설산을 생생하게 구현했으며, 내부에는 선수와 방문객이 함께 휴식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전시장 내부에는 갤럭시 XR(확장현실) 체험존, 역대 올림픽 에디션 전시품, 그리고 선수들의 열정과 의지를 담은 갤럭시 S25 울트라 사진전이 함께 운영된다. 삼성전자의 기술과 디자인이 만들어낸 올림픽 스토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삼성 하우스의 공간 설계는 2026 동계올림픽 개막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르코 발리치(Marco Balich)가 이끄는 글로벌 디자인 그룹 ‘발리치 원더 스튜디오(Balich Wonder Studio)’가 참여했다. 예술과 기술의 조화를 강조한 공간 연출로 현지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최승은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 하우스는 올림픽의 주인공인 선수와 세계 각지의 커뮤니티가 교류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올림픽이 가진 가장 본질적인 힘인 ‘연결의 가치’를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앤 소피 보마드 IOC 전무이사는 “삼성과 IOC는 오랜 시간 파트너로서 올림픽의 발전을 함께해 왔다. 이번 삼성 하우스는 혁신과 스포츠, 그리고 올림픽 정신을 한데 묶는 특별한 상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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