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338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4% 성장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880억 원으로 전년보다 약 7.8% 감소했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대규모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원료 부산물인 염소 가격 약세 등 외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유니드는 2022년 이후 4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넘기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국 호북성 이창에 위치한 중국 법인(UHC)이 안정적으로 가동되면서 역대 최대 판매량과 매출액을 달성했다.
유니드 측은 중국 신규 법인의 본격 가동과 글로벌 수요 회복이 매출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글로벌 칼륨계 화학제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 물량이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판매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유니드 관계자는 “중국 신규 법인의 안정적인 가동과 글로벌 수요 회복에 힘입어 4년 연속 매출 1조 원 달성과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면서 “2026년에도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 글로벌 화학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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