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통의 사무가구 기업 코아스(KOAS, 대표 민경중·노병구)가 CE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웰니스 데스크 오브제 ‘캄스탠드(Calm Stand)’를 공개했다.
코아스는 자회사 KLS를 통해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을 주제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했다. 혁신 기술 기업들이 모이는 ‘유레카 파크(Eureka Park)’ 내 KOTRA 공동관을 통해 글로벌 관람객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캄스탠드는 단순한 모니터 받침대를 넘어, 사용자의 미세한 스트레스 신호를 AI가 감지해 자동으로 높이를 조절하고,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는 테라피 사운드와 아로마를 분출하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모니터 암이나 태블릿 거치대가 단순한 높이 조절 기능에 머물렀다면, 캄스탠드는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장시간 컴퓨터 작업 시 발생하는 거북목 자세나 피로감을 캄스탠드의 카메라가 인식한다. 사용자의 자세 패턴(Posture Patterns)을 분석해 자동으로 상하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자세 교정을 유도한다.
코아스 관계자는 “사용자가 업무에 몰입하다 거북목 자세가 되거나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면 캄스탠드가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무의식적인 미세 교정을 유도한다”며 “사용자 스스로 의식하고 고치려 애쓰지 않아도 환경이 알아서 건강한 균형을 맞춰주는 웰니스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캄스탠드는 자세 교정에 그치지 않는다.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표정 변화와 생체 신호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AI가 피로도나 스트레스 수치가 높다고 판단하면 스탠드 전면의 디퓨저를 통해 아로마 향기를 분사하거나 심신 안정을 돕는 테라피 사운드를 자동으로 재생한다. 사무 공간이 자연스럽게 힐링 공간으로 전환되는 순간이다.
캄스탠드는 전통적인 사무가구 기업이었던 코아스가 ‘가구+AI’라는 새로운 언어로 스스로를 재정의한 첫 결과물이다. 사용자의 시선을 인식해 모니터 높이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기반 거북목 방지 기능을 비롯해, 집중력 향상과 심리 안정을 돕는 아로마 디퓨저, 업무 중 스트레스 신호를 감지해 자동 재생되는 테라피 사운드 기능을 갖췄다. 특히 사용자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상태를 파악하고 조용히 반응하는 ‘조용한 센싱(Quietly Senses)’ 개념이 제품 전반에 적용됐다.
민경중 코아스 대표는 “캄스탠드는 가구가 AI 기술을 입었을 때 인간의 삶을 얼마나 쾌적하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첫 신호탄”이라며 “앞으로 코아스는 단순한 사무용 가구를 넘어 직장인의 몸과 마음을 챙기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캄스탠드는 목업(Mock-up) 단계를 거쳐 양산을 준비 중이며, 2026년 상반기 내 완성도 높은 AI 웰니스 센싱 제품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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