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을 위해 기술 혁신을 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저소비전력 제품 개발 △재활용 재료 및 부품 사용 △공정·부품 수 저감 △유해 물질 대체 등에 나서고 있다. 올 초 공개한 4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은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효율을 약 20%(65인치 기준) 향상시켰다. 또한 재생 플라스틱을 원료로 한 전자부품용 친환경 완충 포장재도 개발해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데 기여했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적인 인증 기관으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도 획득했다. 탄소발자국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할 때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수치다. 2022년에는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글로벌 최고 권위 친환경 인증기관인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고 차량용 제품군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해 글로벌 인증기관 ‘T¨UV라인란드’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OLED TV 패널과 차량용 디스플레이 패널은 실내 오염물질 저감, 유해 물질 저감, 재활용률 등의 항목에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친환경 제품’ 인증도 받았다. IT용 하이엔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은 글로벌 검사 인증기관인 SGS로부터 ‘에코 마크’와 ‘퍼포먼스 마크’를 동시에 획득했다. 재활용 소재 사용률을 최대 22%까지 높이고 소비전력을 기존 대비 최대 35% 절감하는 등 자원과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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