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자사 해외파생상품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헷지(Hedge)?’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이 자사 해외파생상품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올 8월부터 진행한 ‘해외주식 헷지(Hedge)?’ 이벤트가 다음 달 28일 종료된다.
총 세 가지 혜택으로 구성된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 옵션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시장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매월 선착순 투자자 1000명에게 미국주식 옵션 1계약을 증정한다. 당첨 고객은 실제로 거래할 수 있는 옵션 1계약을 지급받아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번 달 신청에 실패하더라도 다음 달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선착순 혜택 대상자 중 이벤트 신청일 직전 5년 내 해외주식 거래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옵션 2계약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해외주식 거래 조건을 충족해 추가 혜택을 받은 고객 중 이벤트를 신청한 달 기준 해외선물, 해외옵션을 각각 1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총 10명에게 100만 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최대 옵션 3계약과 투자지원금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단 미국주식옵션 종목과 콜풋은 선택할 수 없고 20∼30달러 가격대의 포지션이 임의로 증정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해외투자 저변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해외선옵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 수수료 할인,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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