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이 BBB급인 한화오션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8배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총 500억 원 모집에 42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년물 200억 원 모집에 1470억 원,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273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한화오션은 등급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1.5년물은 ―102bp, 2년물은 ―176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2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한화오션은 최대 1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이 있다.
한화오션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특수선을 건조하는 조선해양 전문기업이다. 올해 3
월말 기준 한화 계열이 최대주주로 4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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