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현대차 퇴직자 노조 재가입…결국 ‘정년연장’ 사전 작업
뉴시스(신문)
입력
2024-11-11 15:11
2024년 11월 11일 15시 1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노조, 퇴직 후 재고용 노동자 노조 재가입 추진
안건 통과시 지상과제 ‘정년연장’ 논의 거셀 듯
ⓒ뉴시스
현대차 노동조합(노조)이 퇴직 후 재고용한 촉탁직 직원까지 노동조합 재가입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노조는 이 재가입은 조합원 지위 유지를 위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노조가 지상 과제인 ‘정년 연장’을 위한 사전 작업에서 촉탁직 직원 노조 재가입에 나서고 있다고 본다.
촉탁직 직원의 노조 재가입이 이뤄지면 향후 근로조건 개선 요구와 함께 정년 연장 요구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이번 사안이 향후 현대차 노사 갈등의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1일 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퇴직 후 재고용 노동자의 노조 재가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년(만60세)을 앞둔 1964년생 근로자의 조합원 가입을 유지하는 것이 골자”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오는 14일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재고용 직원의 노조 가입을 허용하는 ‘규정 개정 안건’을 투표한다.
대의원 과반수가 참석해 3분의 2가 찬성하면 안건이 통과된다. 대의원 대부분이 중장년층으로 재고용 문제와 연관이 있어,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현직자 수준 임금 복원” 요구 시 사측 수백억원 부담해야
업계에선 퇴직 후 노동자의 노조 재가입이 이뤄질 경우 현대차 사측이 느끼는 부담감이 더 커질 것이고 분석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현직 근로자와 재고용 근로자(촉탁직 직원)의 임금 격차가 심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계 한 관계자는 “재고용 근로자가 노조로 다시 가입되면, 임금 수준과 복지를 현직 수준으로 올려 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며 “또 전체 조합원에서 고령자 비율이 높아지며 집행부에 정년 연장 요구 압박이 거세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의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1700만원이다. 이는 재고용 근로자 연봉(8000만원)과 400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매년 현대차의 재고용 직원이 2000명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재고용 근로자 연봉을 현대차 1인당 평균 수준으로 복원했을 때 사측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매년 수 백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노조는 재고용 인력의 노조 재가입이 정년 연장 작업의 일환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당장 사측에 부담이 될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 관계자는 “이는 퇴직자의 조합원 자격 유지를 위한 것”이라면서 “(재고용 제도는 변화가 없어) 추가적으로 회사가 부담하는 복지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노조는 촉탁직, 비정규직을 가리지 않고 노동자의 모든 사안에 관여하는 게 원칙”이라며 “정년 연장을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고 말했다.
실제 현대차 노조는 수 년 째 정년 연장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노조 올해 임단협에도 현행 만 60세 정년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해 만 64세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요구안에 담았으나, 사측 입장에서 정년 연장은 1년에 수천억원 비용 발생으로 이어지는 만큼 정년 연장 요구안은 수용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단체교섭에서 노사는 정년 연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간다는 데 합의했고, 노사는 정년 연장 TFT를 구성했다. 현대차 노사는 현장 의견을 반영, 내년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정년 연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현주엽에게 학폭 당해” 인터넷에 올린 누리꾼 ‘무죄’ 확정
2
시속 153km 과속하다 중앙선 넘어 승객 숨지게 한 택시기사 ‘집유’
3
[오늘의 운세/5월 1일]
4
‘추다르크’ 추미애 vs ‘고졸신화’ 양향자…경기지사 ‘女대女’ 대결
5
임형주 150억 저택 공사비 미지급 논란…업체들 “3년째 못 받아”
6
삼전 노조에 뿔난 LG 노조 “비겁하고 경솔한 책임 전가…사과하라”
7
‘미스 춘향’에 우크라이나 유학생이?…경북대 대학원 재학 중
8
“3개월 통보했는데 왜 못 나가?”…전세 해지 뒤 막히는 ‘보증금’ [집과법]
9
“여러분 때문에 국힘 안돼” “장동혁!”…박형준 개소식서 고성-항의
10
엘베 버튼-버스 손잡이도 못 견디는 ‘오염 강박’…트럼프도 앓아
1
‘추다르크’ 추미애 vs ‘고졸신화’ 양향자…경기지사 ‘女대女’ 대결
2
美, 주독미군 5000명 철수 명령…나토 보복 현실화
3
삼바 노조 “영업익 20% 성과급” 전면파업… SK 하청도 배분 요구
4
삼전 노조에 뿔난 LG 노조 “비겁하고 경솔한 책임 전가…사과하라”
5
‘공소취소 특검법’ 앞에 똘똘 뭉치는 국힘 …“천인공노 할 짓”
6
李 “자기들만 살겠다고”…삼전 노조위원장 “우리 아니라 LG 얘기”
7
‘기관사 유니폼’ 다시 입은 고용장관…“노동의 눈 안 변해”
8
‘한동훈과 단일화 할거냐’ 국힘 면접질문에…韓 “나하고만 싸우려 해”
9
‘尹 어게인’ 재등판한 국힘… 대구달성 이진숙 - 하남갑 이용 공천
10
개소식 2곳 빼곤 연휴일정 없는 장동혁…국힘 “전략적 판단”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현주엽에게 학폭 당해” 인터넷에 올린 누리꾼 ‘무죄’ 확정
2
시속 153km 과속하다 중앙선 넘어 승객 숨지게 한 택시기사 ‘집유’
3
[오늘의 운세/5월 1일]
4
‘추다르크’ 추미애 vs ‘고졸신화’ 양향자…경기지사 ‘女대女’ 대결
5
임형주 150억 저택 공사비 미지급 논란…업체들 “3년째 못 받아”
6
삼전 노조에 뿔난 LG 노조 “비겁하고 경솔한 책임 전가…사과하라”
7
‘미스 춘향’에 우크라이나 유학생이?…경북대 대학원 재학 중
8
“3개월 통보했는데 왜 못 나가?”…전세 해지 뒤 막히는 ‘보증금’ [집과법]
9
“여러분 때문에 국힘 안돼” “장동혁!”…박형준 개소식서 고성-항의
10
엘베 버튼-버스 손잡이도 못 견디는 ‘오염 강박’…트럼프도 앓아
1
‘추다르크’ 추미애 vs ‘고졸신화’ 양향자…경기지사 ‘女대女’ 대결
2
美, 주독미군 5000명 철수 명령…나토 보복 현실화
3
삼바 노조 “영업익 20% 성과급” 전면파업… SK 하청도 배분 요구
4
삼전 노조에 뿔난 LG 노조 “비겁하고 경솔한 책임 전가…사과하라”
5
‘공소취소 특검법’ 앞에 똘똘 뭉치는 국힘 …“천인공노 할 짓”
6
李 “자기들만 살겠다고”…삼전 노조위원장 “우리 아니라 LG 얘기”
7
‘기관사 유니폼’ 다시 입은 고용장관…“노동의 눈 안 변해”
8
‘한동훈과 단일화 할거냐’ 국힘 면접질문에…韓 “나하고만 싸우려 해”
9
‘尹 어게인’ 재등판한 국힘… 대구달성 이진숙 - 하남갑 이용 공천
10
개소식 2곳 빼곤 연휴일정 없는 장동혁…국힘 “전략적 판단”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만들다 만 거 아니야?”…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 화제
서점-등산로서 일그러진 ‘번따’… “싫다는데 계속하면 범죄”
‘한동훈과 단일화 할거냐“ 국힘 면접질문에…한동훈 “나하고만 싸우려 해”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