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조3000억 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확보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총 3000억 원 모집에 2조29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2000억 원 모집에 1조3700억 원, 5년물 1000억 원 모집에 92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삼성증권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은 ―13bp, 5년물은 ―1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12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삼성증권은 최대 5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삼성그룹의 대형 종합증권사인 삼성증권은 위탁매매와 자산관리, IB 등 전 영업 부문에서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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