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장 ‘친환경 농산물’ 사용 늘린다… “건강한 식문화 확산 노력”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5월 22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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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생활과 식문화 정착에 노력 기울일 것

CJ프레시웨이는 22일 주요 단체급식장에서 전라남도 유기농 쌀을 활용한 식단을 주 2회 제공하는 ‘더 건강한 밥상을 위한 친환경 데이’ 캠페인을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라남도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건강한 먹거리 체험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전국 40여 곳의 기업, 교육기관, 병원 등 단체급식장에서 일반 급식, 테이크아웃 간편식, 환자식 등 다양한 형태로 유기농 쌀을 활용한 식단을 선보일 예정이다.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단체급식장에서는 유기농데이, 농업인의 날 등 각종 기념일에 맞춰 다양한 주제로 친환경 농산물 및 농업 정보를 소개하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고객 전용 앱 ‘프레시밀’을 통해 급식장별 운영 식단과 이벤트 정보를 사전 공유하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캠페인을 알릴 계획이다.

캠페인 첫날인 지난 21일, CJ프레시웨이는 주요 단체급식장에서 유기농 쌀을 활용한 다양한 식단을 선보였다. 서울 본사 구내식당 그린테리아에서는 ‘유기농 쌀밥’ 메뉴를 포함한 식단이 제공되었으며, 유기농 및 무농약 인증제도 등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유기농 차 선물세트와 쌀 등이 증정되어 고객들에게 친환경 농산물 체험 기회를 넓혔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가치 소비와 건강을 지향하는 고객들을 위해 유기농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밥상을 제공하고, 다방면의 홍보 활동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앞으로도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사업과 연계해 친환경 먹거리와 식생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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