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노선 연장으로 수도권 접근성 개선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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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원도심 최대 규모 단지 조성
우수한 인프라-교통 자랑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오늘(26일)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 원동 일원의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입주 예정은 2027년 11월이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59m²A 169가구 △74m²A 131가구 △84m²A 407가구 △84m²B 270가구 △108m² 75가구며, 2단지는 △59m²C 26가구 △59m²D 13가구 △74m²C 95가구 △84m²C 87가구로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원주 원도심 속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원주시에 공급된 전체 분양 물량(6만2142가구) 중 15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원주기업도시에 들어선 1곳(1516가구) 외에는 없다. 원주기업도시를 제외한 원도심에서는 유일하게 1500가구 이상 단지로 조성되는 것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단지 반경 1㎞ 내에는 앞서 분양을 완료한 원동 남산 주택재개발정비사업(1167가구)과 현재 시공사 선정을 마친 원동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1240가구) 등이 조성 중이며 개발 완료 시 약 7000가구를 품은 뉴타운급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주변으로 노후 단지가 밀집돼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풍부하다.

또한 원주 원도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에서 반경 2㎞ 내에 AK플라자 원주점, 롯데마트 원주점, 농협하나로마트, 중앙시장, 롯데시네마 원주무실점, 롯데시네마 남원주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 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 원주시청, 원주경찰서, 원주시보건소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도 원주의료원 등 대형 병원 이용도 쉽다. 아울러 원주천을 비롯해 남산공원, 단계공원, 일산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300m 내에 일산초 병설유치원, 일산초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원주여중, 학성중, 평원중, 원주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이 밖에 원주시청소년수련관, 보물섬장난감도서관,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그림책도서관, 학원가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 환경 역시 편리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주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원주종합버스터미널, KTX 원주역 등이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광역 접근성이 높다. 또한 여주∼원주 복선전철과 GTX-D 노선 연장 등이 계획돼 있어 향후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그동안 주변에서 볼 수 없었던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상징성을 갖춘 만큼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원주 원도심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계획된 정비사업으로 높은 미래 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본보기집은 원주시 개운동 일원(강원도 원주의료원 인근)에 들어선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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