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미국채 10년물과 30년물에 3배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상품(ETN) 등 총 6개 종목의 ETN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장 종목은 10년·3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을 양방향으로 최대 3배 추종하는 ETN이다.
해당 상품의 총보수는 최대 0.5%다. 현재 미국에 거래되는 장기채 수익률 3배 추종 상품의 총보수(1.04%) 대비 절반 수준이다.
이번 ETN은 모두 환노출 상품으로 환율 변동에 유의해야 한다.
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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