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콜롬비아와 글로벌 웰니스(wellness) 문화 확산을 논의했다.
14일 CJ웰케어에 따르면, 박성선 대표는 전날 오전 CJ웰케어 본사에서 알레한드로 펠라에스(Alejandro Pelaez) 주한 콜롬비아 대사와 셜리 베가(Shirley Vega) 프로콜롬비아 지사장 등 콜롬비아 대표단과 만났다.
이들은 이날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소재 육성 및 사업화 방안을 비롯해 중남미 시장 개척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향후 글로벌 건강식품 소재 개발을 비롯해 CJ웰케어의 K-이너뷰티 대표 브랜드인 ‘이너비(InnerB)’의 글로벌 확대를 위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콜롬비아는 태평양 연안, 안데스산맥, 아마존 열대우림이 만나는 지리적 조건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식물 다양성이 풍부한 국가이다. 또한 북미, 남미,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박성선 CJ웰케어 대표는 “최근 차별화된 원료와 품질 경쟁력으로 ‘K-건기식’과 ‘K-뷰티’가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면서, “생물 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건강식품 원료 R&D 협력으로 K-건기식을 통한 글로벌 웰니스 문화 확산을 위해 콜롬비아와 꾸준히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웰케어는 지난해 ‘이너비(InnerB)’를 앞세워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 입점하는 등 해외 진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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