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창립 이래 두 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12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열려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이다. 만기와 발행일은 현재 협의 중이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7월 첫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000억 원 모집에 206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은 바 있다.
1998년 설립된 에코프로는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 소재 및 부품 개발에 주력해왔다. 2003년부터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2차전지 핵심 소재들을 단계별로 국산화해 왔다.
2016년 5월 양극재 사업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비엠을 물적 분할했고, 2021년 5월에는 대기환경 사업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HN을 인적 분할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지주사인 에코프로와 6개의 주요 계열사로 구성돼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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