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간편식 시장 힘주는 아워홈… ‘사보텐·싱카이’ 신제품 추가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1월 29일 1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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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선해 개발한 신제품 4종 선봬

아워홈은 프리미엄 레스토랑 사보텐, 싱카이 간편식(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4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워홈은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을 내는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RMR 사업을 강화 중이다. 지난해 출시한 온더고 사보텐 가츠동과 규동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온더고 전체 판매 실적을 견인했으며, 싱카이 간짜장, 짬뽕, 삼선볶음밥 역시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 중이라고 한다.

새롭게 출시하는 아워홈 사보텐 RMR 제품은 ‘유부꼬치우동’과 ‘마제소바’ 총 2종이다. ‘사보텐 유부꼬치우동’은 사보텐 정통 방식으로 숙성한 깊고 진한 가쓰오 육수를 활용해 깊은 풍미를 낸다고 한다. 또 당면과 돼지고기, 양파, 부추가 넉넉하게 들어있는 수제 유부 주머니와 꼬치 어묵을 통째로 듬뿍 넣었다. 꼬치 어묵은 다양한 두께와 모양으로 구성해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낸다. 끓는 물에 꼬치 어묵과 액상 조리 육수를 넣고 3~4분간 끓여주면 완성된다.

‘사보텐 마제소바’는 사보텐 정통 마제고기소스와 함께 비벼 먹는 일본식 비빔우동이다. 신선한 돼지고기가 45% 함유된 진한 육즙의 고기 고명과 고추기름으로 만든 비법소스가 더해져 감칠맛을 낸다고 한다. 김 가루, 깨, 가쓰오부시 등 다양한 토핑도 포함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끓는 물에 면을 익혀 흐르는 물에 헹군 뒤, 중불에서 2~3분간 조리한 고기고명과 소스를 부어주면 완성된다

아워홈 싱카이 RMR 신제품은 ‘삼선짜장볶음밥’과 ‘삼선짜장면’ 2종이다. 40년 경력 중식 명장의 비법을 담은 정통 춘장 소스를 활용해 달콤 짭짤한 풍미를 강화했다. 탱글탱글한 통 새우와 오징어, 쫄깃한 돼지고기를 각종 야채와 함께 푸짐하게 담아내 식감이 풍성하다고 한다. ‘싱카이 삼선짜장볶음밥’은 계란볶음밥을 직화로 볶아내 불향이 가득하고 고슬고슬한 식감이 특징이다. ‘싱카이 삼선짜장면’은 정통 중화면을 해 식감을 살렸다. 두 제품 모두 전자레인지에 4분간 조리하면 된다.

이재화 아워홈 HMR 사업부장은 “기존 HMR의 편리함을 넘어 전문점 수준 고품질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하고 차별화된 RMR을 지속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규 출시된 RMR 4종은 아워홈몰 또는 아워홈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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