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휴게소 주유소에 유가가 표시돼 있다.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이 12주 연속 하락해 경유 가격은 약 5개월 만에 리터(L)당 1,400원대에 진입했다. 지난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9원 하락한 1582.6원이다. 경유 가격도 9.4원 떨어진 1500.1원으로 집계됐다. 2023.12.31/뉴스1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13주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석유제품 가격 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기준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L)당 1577.1원으로 전주 대비 5.5원 내렸다.
경유는 전주 대비 8.0원 하락한 1492.2원으로 집계됐다. 주간 경유 평균 판매가격이 1400원대로 떨어진 건 지난해 8월 첫째 주(1451.4원) 이후 5개월 만이다.
상표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552.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SK에너지가 1585.2원으로 가장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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