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중견 여성 기획전 ‘내면을 읽다’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1월 28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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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은 화성에서 활동하는 작가 4인을 초대해 ‘내면을 읽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매홀 문화예술진흥원과 반도문화재단이 함께 준비한 이번 기획전은 오는 12월 1~20일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 단지 내에 위치한 반도문화재단의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유경희, 황정경, 석동미 3인의 작가와 가야금 연주자 신화정의 콜라보를 통해 여성이라는 이유로 마음속에만 간직했던 꿈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전시를 펼친다. 여성의 꿈틀거리는 내면의 욕구와 타인 사이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 불확실성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뒤돌아보게 하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반도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비라운지 갤러리는 문화예술 대중화를 지향하는 가족 미술관이자 한 해 동안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공간”이라며 “2023년을 마무리하는 계절을 맞아 담아둔 꿈을 꺼내 두근거림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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