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는 동대문구청과 ‘고독사 위험가구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의 안부 확인과 건강음료를 전달한다는 취지의 활동이다. 총사업비는 1억 원으로 개별 지자체와 맺은 협약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협약에 따라 hy는 제품 전달과 안부 확인을 담당한다. hy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가 대상자 1061명에게 자사 건강음료를 전달할 예정이다. 배송 시 특이사항을 발견하면 동대문구청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위기 상황을 예방한다.
정명수 hy 강북지점장은 “hy는 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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