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해 피해복구 성금 1억원 및 현장장비 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7월 25일 09시 23분


LH충북지사 수해복구 봉사모습. LH 제공
LH충북지사 수해복구 봉사모습.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과 덤프트럭 등 현장 장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LH 임직원은 성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로 기부했다. 기부금은 수해 이재민을 돕는 데 활용된다. 충북지사 임직원 30명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괴산군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에 동참했다.

이외에 LH는 실종인원 수색 및 복구 작업에 투입된 군장병을 위한 지원물품을 예천군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충북, 전북 등 전국 피해지역에 재난구호키트를 지원했다.

또 LH는 오송지하차도(미호천 제방) 등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덤프트럭, 성토재, 수방자재 등 현장 장비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 등 전국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장비 투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LH는 보금자리를 잃은 수해 이재민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충북지역에 360여 채, 경북지역에 1100여 채의 주택을 확보했다. 정부 및 지자체와 협의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전국 각지의 수해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말씀을 드리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LH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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