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중심에 들어서는 럭셔리 대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7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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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르피에드
둔산동 홈플러스 부지 내 832가구 규모
수영장-라운지 등 호텔급 서비스 제공
법원-경찰청과 가까워 치안 뛰어나

대전의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는 둔산동에서도 최중심 입지를 자랑하는 둔산동 홈플러스 부지에 미래인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그랑 르피에드’의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랑 르피에드는 둔산 권역 최고 높이 47층에 전용면적 119·169㎡ 5개 동, 총 83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대전시에서 찾아보기 힘든 최초 도입 시설 및 서비스, 상품성도 함께 갖췄다.

우선 길이 20m의 레인 3개를 갖춘 실내 수영장 ‘피에드 풀’이 들어선다. 수상 활동을 위한 레인뿐만 아니라 휴식을 위한 선베드 존도 한쪽에 위치해 구색만 갖춘 수영장이 아닌 호텔식 수영장으로 단지의 품격을 높인다.

일반 타석은 물론 스크린 골프룸, 퍼팅 그린 등 용도별로 구분된 공간을 갖춘 실내 골프클럽과 각종 운동 시설을 갖춘 피트니스클럽도 들어선다. 피트니스클럽에는 1대1 개인 강습을 위한 퍼스널 트레이닝 룸, 필라테스 룸과 그룹 운동 또는 요가를 위한 대형 GX룸도 준비된다.

샤워 및 사우나 시설을 갖춘 스파클럽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특히 단지 내 사우나 시설은 수도권을 제외한 단지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 그랑 르피에드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최상층에는 하이엔드 주거 상품에 걸맞은 스카이라운지 시설인 ‘선셋 라운지’가 조성된다. 또한 가족들만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클럽과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룸도 최상층에 위치해 그랑 르피에드만의 특별함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부대시설이 다양한 만큼 편의성을 고려해 안내 및 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급 컨시어지 라운지도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전 최초로 프리미엄 조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으로 신세계푸드와 MOU 체결도 완료됐다. 신세계푸드가 단지 내 조식 서비스로는 지방에서 처음 선보이는 곳으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입지도 빼어나다. 대전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정부청사역이 인접해 있으며 2호선 둔산역이 들어설 예정이라 대전시 어디로든 접근이 수월한 사통팔달의 빼어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5만4000여 ㎡의 샘머리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있어 생활 쾌적성을 높이고 신세계, 갤러리아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다양한 대형 유통 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 대형마트가 들어설 계획이라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문화,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그랑 르피에드는 최고의 상품성을 내세운 하이엔드 고급 주거 단지인 만큼 본보기집은 예약을 통해서만 방문객을 받고 있으며 실제 구매력을 갖춘 특정 수요 계층에만 ‘핀셋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폐쇄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꾸준히 계약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랑 르피에드 분양 관계자는 “그랑 르피에드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본보기집에 꾸준히 방문하고 구매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며 “인근에 법원, 검찰청 등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고 서구 둔산동 정부대전청사특허청, 한국특허정보원 등 기관의 변리사들도 많아 계약자 중 법조계 종사자들의 비중이 30% 정도에 육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고급 주거 상품을 표방하는 단지의 계약자는 전문직 종사자 비중이 높은 편이며 평균적으로 법조계 종사자의 비중이 10% 정도인 데 비해 그랑 르피에드의 법조계 계약자가 약 3배 많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는 그랑 르피에드의 입지와 더불어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입소문을 타고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랑 르피에드는 정부대전청사, 대전시청, 서구청 등이 근거리에 몰려 있는 행정 업무의 중심지에 위치한다. 여기에 대전지방법원, 대전둔산경찰청, 대전지방검찰청 등이 단지 앞에 자리한 법조타운으로 치안이 뛰어나 안심 거주 여건도 갖췄다.

방위사업청(방사청)도 이전할 예정으로 작년 7월 대전 임시청사에 부분 이전을 완료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방사청 선발대는 7월 초 임시 청사인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로 부분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해 청장과 차장 등 수뇌부가 포함된 238명이 먼저 자리 잡았다.

이후 둔산동 정부대전청사 인근으로 2027년 최종 이주를 마치면 상주 인원만 1600여 명에 이를 예정으로 핵심 시설 종사자의 직주 근접 여건도 자랑한다.

최상의 교육 인프라를 갖춘 점도 주목받는다. 한밭초, 서원초, 문정중, 충남고 등 명문 초·중·고 학군을 갖추고 대전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둔산동 학원가도 가까워 공·사교육 구분 없이 최고의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랑 르피에드의 본보기집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조성돼 있으며 방문 상담을 통해 잔여 동, 호수를 선택해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객을 받고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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