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폴란드건설협회 및 현지 건설기업과 MOU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7월 17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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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가운데),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 상무(왼쪽),프제미즈와 야니제브스키 폴란드건설협회 감독위원회 위원(오른쪽). 대우건설 제공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가운데),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 상무(왼쪽),프제미즈와 야니제브스키 폴란드건설협회 감독위원회 위원(오른쪽). 대우건설 제공
한-폴란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대우건설은 폴란드건설협회 및 현지 건설기업 ERBUD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발데마르 부다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폴란드 현지 건설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2021년 11월 폴란드 기업인 BUDIMEX 등과 신규 원전사업 관련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협약 체결 이후 해외건설협회 주관으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을 위한 한국-폴란드-우크라이나 3개국 건설사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폴란드 시장에서 대한민국 건설 기술력을 선보이고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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