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개포자이 입주민식당 운영… ‘1일 3식’ 책임진다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3월 31일 18시 14분


하루 세끼 제공 예고
아워홈 베이커리도 운영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할 것”

아워홈은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와 31일 아파트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식당’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양정익 아워홈 MKD사업부 부문장과 윤석양 개포주공4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가 배석했다.

협약을 통해 입주민 식당은 334평 공간에 좌석 수 222석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워홈과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조합은 고급 주거단지에 걸맞게 프리미엄 식음 서비스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세대마다 ▲가족 구성원 형태 ▲라이프스타일 ▲식생활 등이 다른 점을 고려해 메뉴와 서비스 다양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조식부터 중식, 석식까지 하루 세끼를 제공하고 브런치, 세미 한식, 중식, 양식 등 입주민이 기호에 따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또 테이크아웃과 간단한 식사를 원하는 입주민을 위해 샌드위치와 샐러드, 가정간편식도 마련한다.

공간 구성과 디자인도 심혈을 기울인다. 입주민 식당 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한 개별 공간(프라이빗 다이닝 룸, PDR)을 마련해 편안하고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PDR은 입주민 파티룸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아워홈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아워홈이 매일 아침 직접 생산하는 빵과 고급 원두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아파트 설계 단계부터 주방 시스템 천정을 도입하여 쾌적하고 위생적인 식당 환경을 조성했다. 양 측은 입주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과 식음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정익 아워홈 MKD사업부 부문장은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주거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다양한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아파트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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