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KIND와 UAM 해외진출 지원 협약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3월 13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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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훈 KIND 대표이사(왼쪽)와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이강훈 KIND 대표이사(왼쪽)와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도심항공교통(UAM) 해외 진출 지원 협약 서명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명식을 통해 양측은 해외 UAM 시장 진출 관련 정보수집 및 발간, UAM 유망 프로젝트 조사 발굴 및 개발 등 상호 간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대우건설의 거점 국가 내에서 양측이 공동으로 UAM 관련 신사업 발굴에 나서는 것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KIND는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 지원기관으로 국토교통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국토교통부 주관 ‘UAM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UAM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UAM 사업 관련 선제적 협조 요청과 기타 유관 공공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대우건설의 인프라 시설 관련 역량과 KIND의 해외 시장 관련 노하우를 통해 대한민국 UAM 사업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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