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두산 부회장, MWC서 디지털 성장동력 모색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2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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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박지원 부회장(사진)이 최신 기술 현황을 살피기 위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 현장을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27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23’을 그룹 주요 경영진과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현지에서 전략컨설팅 전문가들과 워크숍을 열고 디지털 전환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신설된 ‘지속성장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 부회장은 디지털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그간 미국 CES,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등을 꾸준히 방문해왔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그룹 내 전자BG가 최근 5세대(5G) 이동통신 안테나 모듈 라인을 구축해 제품 생산을 확대하는 등 두산의 사업은 이미 많은 분야에서 MWC와 상당 부분 접점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두산그룹#박지원#m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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