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친환경 원료 늘려 저탄소 산업구조 구축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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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아름다운 동행]
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방침으로 ‘더(THE)! 애경케미칼’을 내놓고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Together with Environment(환경과 함께) △Happy Society(행복한 사회) △Equitable Governance(공정한 지배구조) 등 3대 전략 방향을 담은 경영 방침으로 관련 9개 전략 과제를 확정했다.

애경케미칼은 ‘ACE(Aekyung Chemical Eco) Vision 3050’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저탄소 산업구조로 바꿔나간다는 방침이다. 2030년까지 친환경 원료와 제품의 비중을 50%로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50%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사업부문은 바이오매스, 재활용 원료의 소싱을 확대하고 바이오 에너지와 친환경 제품의 비중을 높여 나가고 있다. 또 국내외 생산시설에는 에너지 절감 및 배출 저감 생산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탄소 배출 감축에 매진하고 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해오는 중이다. 2003년부터 최근 20년간 매년 지역사회 아동과 노인 계층에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5년간 병원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은 소속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소속감을 느끼며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배구조를 재편하고 내부회계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기존 4명이던 이사회 규모를 8명으로 확대하는 등 ESG 관련 이슈 대응 수준을 높였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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