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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국내 제빵 시장 독차지?…“점유율 40%대 후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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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14:21
2022년 10월 25일 14시 21분
입력
2022-10-25 14:20
2022년 10월 25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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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최근 계열사 제빵 공장에서 인명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 국내 제빵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자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한 언론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통계 자료를 토대로 빵류 제조업체 82곳의 전체 매출이 4조5172조 9300만원으로 집계됐고, 이중 SPC그룹 계열사 5곳의 매출이 3조7658억1200만원으로 점유율 83.4%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PC그룹은 “해당 보도의 근거가 된 자료는 식품산업통계정보에서 분류하고 있는 산업 분류 체계에서 빵류 제조업으로 등록된 업체들만 토대로 시장 현황을 설명한 것”이라며 “해당 통계는 제빵 시장의 현황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공식 반박했다.
이어 “빵류 제조업 리스트에는 베이커리 파리바게뜨를 보유한 파리크라상은 포함된 반면 베이커리 2위인 뚜레쥬르를 보유한 CJ푸드빌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CJ푸드빌이 서양식 음식점업으로 등록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세계푸드 등 빵류 제품을 제조하거나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더 많지만 통계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파리크라상과 SPC삼립은 다른 식품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빵 이외에 식품이나 외식·커피 등의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SPC그룹은 “CJ푸드빌의 지난해 매출 5387억원, 개인제과점 2조4453억원(2016년 기준) 등을 더하면 국내 전체 제빵시장 크기는 최소 7조4000억원 규모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자사의 점유율은 약 40% 후반 정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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