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35.24%)와 SK텔레콤(30.50%)는 각각 30% 이상의 선택 비율을 보이며 1위와 2위로 선정됐다. 네이버는 29.41%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SK텔레콤과 네이버를 포함해 4위 카카오, 6위 토스, 8위 구글코리아, 9위 라인까지 10위 이내에만 IT 기업이 6곳에 달했다.
복수 응답으로 물어본 선호 기업의 조건에는 응답자의 77.98%가 ‘급여와 복지 등 처우 조건이 좋은 기업’을 꼽았다. ‘칼퇴, 연차 사용 등 업무와 삶의 균형이 가능한 기업’을 선택한 응답자도 66.04%에 달했다. ‘승진, 자기개발 등 개인의 빠른 성장이 가능한 기업’이 37.51%로 뒤를 이었다.
직업관에 대한 응답을 통해 요즘 취준생들의 직장 선택 기준을 엿볼 수 있었다. ‘존경할 수 있는 경영진이 있는 것은 중요하다’ 질문에 ‘그렇다’(31.49%), ‘그렇지 않다’(38.10%), ‘상관 없다’(30.40%)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오너 리스크가 있는 기업에서 일하고 싶지 않다’는 질문에는 70.28%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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