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경기 의왕시 내손동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인덕원자이 SK뷰’를 이달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인덕원자이 SK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20개 동, 총 2633채 규모(일반분양 899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9m² 17채 △49m² 366채 △59m² 191채 △74m² 173채 △99m² 90채 △112m² 62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60% 이상인 574채가 전용면적 59m² 이하 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쇼핑시설과 은행, 병원, 대형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다양한 기업체가 입주한 안양벤처밸리도 가까운 곳에 있다. 교육 환경도 눈길을 끈다. 주변 교육시설로는 내손초, 백운초, 갈뫼중, 백운고 등이 있으며 평촌 학원가도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다.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녹지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곳곳에 마련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회의실 등이 조성된다. 주민 편의를 위해 전자책 도서관, 스마트패스, 무인택배 시스템, 가구별 창고 등을 제공한다. 또 환기 장치인 전열교환기와 공기청정기가 결합된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을 유상 옵션으로 제공한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도입된다. 전 가구와 단지 실내외에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적용하고, 기밀성이 높은 단열창호를 사용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가 오르내릴 때 생기는 에너지까지 전력으로 바꿔 관리비를 절감해주는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도 도입한다.
분양 관계자는 “인덕원자이 SK뷰는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는 입지 장점이 큰 대단지”라며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5년 상반기(1∼6월)로 예정돼 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