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그룹, 美 자율주행 스타트업 투자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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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와 ㈜넥센은 그룹 내 신사업 발굴을 위해 공동 출자한 넥스트 센추리 벤처스를 통해 미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메이 모빌리티’에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도 미국에 설립된 메이 모빌리티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및 공공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일반 차량(SUV, 셔틀 등)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공공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미국의 미시간, 인디애나 주정부와 계약하고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히가시히로시마시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넥스트 센추리 벤처스 관계자는 “자율주행 시장의 높은 성장 전망과 메이 모빌리티의 기술적인 안정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넥센#자율주행#스타트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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