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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101.0 찍었던 소상공인 경기지수 전망 6월엔 87.1로 뚝

입력 2022-06-02 03:00업데이트 2022-06-02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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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로 5월 급등 후
침체 지속-재료비-유가 상승에 “경기 악화될 것” 전망 크게 늘어
손실보전금 지급현황… 전국상황 한눈에 확인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1일 대전 중구 공단 본부에서 손실보전금 신청 및 지급 현황판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총 288만 개사(신청률 89.5%)가 신청을 완료했고, 이 중 283만 개사에 17조5000억 원(지급률 87.6%)이 지급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경기 침체와 원재료비 상승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전망하는 경기 지수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5일간 소상공인 24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소상공인 6월 전망 경기지수(BSI)가 87.1로 나타났다. BSI가 100보다 낮으면 경기가 악화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달 전망 BSI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101.0을 기록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5개월간 상승세를 이어간 바 있다.

소상공인들이 경기 악화를 전망한 이유로는 ‘경기침체 지속’(19.1%)이 가장 많았으며, ‘외부활동 증가로 고객 감소 예상’(18.7%), ‘원재료비 및 유가, 금리 상승’(13.0%)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5월 체감경기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달 소상공인들의 체감 BSI는 74.7로 전월(76.4)보다 소폭 하락했고, 전통시장의 체감 BSI는 전월(68.6)보다 소폭 상승한 68.8을 기록했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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