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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美 금리인상·우크라 전쟁 지속 땐 수출 5.1%↓…韓경제 충격”
뉴스1
업데이트
2022-05-03 13:16
2022년 5월 3일 13시 16분
입력
2022-05-03 13:15
2022년 5월 3일 1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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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미국의 금리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불안으로 수출이 5% 넘게 감소하는 등 우리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3일 KDI가 내놓은 현안분석 ‘대외 불확실성이 국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미국 통화정책과 러시아 관련 불확실성이 모두 장기화할 경우 전(全)산업생산 증가율은 1.4%포인트(p), 수출 증가율은 5.1%p 하락한다.
두 요인에 따른 불확실성이 모두 단시일 안에 축소되는 경우에도 전산업생산은 0.3%, 수출 증가율은 1.8%로 각각 감소해 작지 않은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했다.
정량적으로는 러시아 관련 불확실성보다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의 장기화 여부가 우리 실물 경제에 더욱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미국 통화정책과 러시아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내수보다 수출에 더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 투자와 밀접한 한국의 주력 업종에서 충격을 크게 받게 된다.
KDI는 “주요 불확실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공유하며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취약해지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활용하는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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