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추진회의 마무리…홍남기 “가시적 성과 나타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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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29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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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2.4.29/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2.4.29/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빅3(BIG3) 추진 회의 오찬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되짚었다.

이 자리에는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장,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 사업단장, 묵현상 국가신약개발재단 단장, 김법민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장 등 민간위원과 정부위원이 참석했다.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는 Δ신산업·신시장 육성 Δ기존산업 혁신접목 Δ과학기술 지원 Δ혁신인재 혁신금융 Δ혁신인프라 강화 등 혁신성장 ‘4+1’의 정책틀과 관련해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빅3 산업을 미래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12월 출범했다.

이후 빅3 산업 부문에서 짧은 기간내에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소규모 혁신성장전략회의 성격의 별도 회의체로 운영해왔다.

그간 현장 제기사항을 발굴하고 정책화하기 위한 5번의 현장점검을 겸한 회의를 포함해 총 20번의 회의를 통해 Δ육성지원 Δ규제혁파 Δ인프라 구축 Δ생태계 조성 등 633개의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분야별 핵심적인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 전문가 12명을 민간위원으로 선정해 논의안건에 따라 회의에 참여해 민·관이 함께 빅3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빅3 회의체 운영에 있어 정부·민간위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되짚어보는 차원이다.

홍 부총리 등 간담회 참석자들은 그간의 소회와 함께 발전방향 등에 대해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환경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빅3 추진회의와 같은 미래 핵심산업 발굴·육성을 위한 강력한 추친체계와 논의의 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의견을 같이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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