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 홍보관’ 열고 농가 상생 위한 친환경농산물 홍보

[농촌이 미래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친환경자조금)는 이달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8회 식품·기기 전시회 및 전국영양사학술대회’ 내 ‘친환경농업 홍보관’을 열었다. 홍보관은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인식을 높이고자 운영하였으며 주요 방문객인 영양(교)사들과 시민들에게 친환경농산물에 관한 퀴즈 이벤트, 꽝 없는 룰렛 상품으로 친환경가공식품을 제공해 다양한 방면으로 친환경농업에 관해 홍보하였다.

친환경농산물 인식 제고 및 가치 홍보 실시

제28회 식품·기기 전시회에는 다양한 식품 및 기기 분야 업체들이 참가했다. 그중 친환경자조금은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농산물 재배효과와 친환경농업의 탄소저장증대와 탄소저감효과’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이 활용되는 효용성’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친환경농산물의 오해와 진실’ 등이 담긴 자료를 게시하고 리플렛으로 제작해 배포하였다.

친환경자조금 주형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중요성이 대두된 요즘,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농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등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교)사님들과 친환경농산물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영양(교)사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던 행사였다”고 밝혔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다양하고 건강한 친환경가공식품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친환경농산물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이 화두가 되는 시점,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친환경농산물의 수급 확대와 판로 개척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