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광풍에…20대 “평생 10억 모을 수 있을 것”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9-24 10:33수정 2021-09-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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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조사보다 3억3000만 원↑
직장인이 생각하는 ‘부자’ 자산기준 40억 원
주식 광풍. 게티이미지뱅크
20대 직장인이 평생 모을 수 있는 현실적인 재산 목표를 10억 원으로 잡았다.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약 3억 원이나 오른 것으로, 최근 젊은 층이 주식 등의 공격적 재테크에 뛰어든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24일 잡코리아는 직장인 619명을 대상으로 ‘부자의 기준과 본인의 재산 목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이 평생 모을 수 있다고 답한 평균 재산은 10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8년 동일 조사에서는 평균이 8억 원이었던 것에 비해 2억 원 오른 수치다.

목표 재산 규모가 가장 크게 오른 연령대는 20대다. 2018년 조사에서 6억7000만 원으로 답한 것에 비해 3억3000만 원 올랐다. 이는 20대가 적극적으로 재테크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실제로 공격적인 투자를 한다고 밝힌 비율은 20대가 31.2%로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이들 중 59.7%는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반을 넘는 수치로, 전체 응답자 평균인 35.6%보다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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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30대 직장인의 재산목표는 평균 8억 원, 40대 직장인은 평균 13억 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직장인의 대다수는 자신의 목표치만큼 벌어도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주관식으로 진행된 부자의 자산기준을 물은 결과, 평균 40억 원으로 답했다. 20대가 39억 원, 30대가 41억 원, 40대 39억 원 등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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