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소비자와 함께 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소외계층 아동 위한 비대면 봉사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8월 26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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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커피 브랜드 ‘맥심’의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전날 맥심 온라인 커뮤니티 ‘그녀들의 커피 이야기’ 회원들과 봉사활동 ‘맥심 사랑나눔 이벤트’를 열고,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 장난감 선물세트와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

맥심 사랑나눔 이벤트는 지난 10여 년간 ‘그녀들의 커피 이야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아이들을 위해 실내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폼클레이 놀이세트, 보드게임, 종이접기 책&색종이 등 다양한 장난감을 후원물품으로 직접 선정했다.

동서식품은 회원들이 선정한 선물세트를 맥심 모카골드, 맥심 카누, 제티, 미떼, 오레오, 포스트 시리얼 등 자사 제품과 함께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최희연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이번에 준비한 장난감과 함께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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