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청정원 고급한식 요리 겨냥… ‘씨간장 숙성 양조간장’ 선봬

대상 청정원이 씨간장을 활용한 프리미엄 간장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을 선보였다. 씨간장은 가장 맛이 좋은 간장을 골라 오랫동안 보관해 온 것으로 짠맛이 순화돼 부드러운 단맛과 감칠맛이 함께 난다.

이 제품은 햇간장에 씨간장을 더하는 ‘덧장’ 방식을 계승한 숙성 공법으로 만들었다. 기본 제품은 9년, 상위 라인(골드)은 11년 된 씨간장을 넣어 숙성했다. 깊고 부드러운 풍미와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 간단한 무침이나 볶음요리 외에도 갈비찜, 전복장 등 고급스러운 한식 요리와 잘 어울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997년 ‘햇살담은 간장’ 브랜드를 선보인 대상은 모든 간장 제품을 100% 자연 숙성으로 제조하고 있다. 대상 측은 “씨간장은 한국에만 있는 고유의 식문화”라며 “새로 나온 제품은 씨간장의 가치를 계승하고 일반 소비자에게 씨간장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다음 달 1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신제품을 산 뒤 영수증을 촬영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 LG전자 오브제 가전 등을 준다.


백승무 기자 zero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