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기준 모호할때 필요한 합리적 판단

동아일보 입력 2021-08-25 03:00수정 2021-08-25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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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1년 7월 2호(325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기준 모호할때 필요한 합리적 판단

○ 회계를 통해 본 세상
2011년 국내 도입된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르면 모회사가 자회사에 대해 보유한 지분 비율이 50%가 넘지 않더라도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한다. 그런데 실질적인 지배력에 대한 판단 기준이 기업 재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혼란이 빚어졌다. 일례로 2019년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연결재무제표 작성 여부에 대한 질의에 금융감독원은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지배력 여부를 판단하라’며 판단을 회피했다. 반면 2017년 SK C&C에 대해서는 SK㈜에 실질 지배력을 갖고 있는데도 연결에서 제외했다고 판단해 조사를 벌였다. 이 같은 사례들은 회계를 처리하는 과정에 보다 합리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준다.

■지속 가능한 ESG통합 실천 방안

○ ESG 통합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ESG 통합이란 ESG를 기업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나 핵심 활동에 명시적이면서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ESG가 전 세계적으로 기업 경영의 화두가 되면서 ESG 통합 역시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이를 제대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데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ESG에 관련된 자료 수집과 분석의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최근 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특히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ESG 자료를 수집, 분석하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해서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ESG 통합을 실천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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