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만의 커뮤니티 누리는 ‘더샵 청주센트럴’ 7월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7월 15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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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청주센트럴 투시도
더샵 청주센트럴 투시도
실내골프장 독서실 등 세대별 건강·교육 아우르는 커뮤니티 마련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고 삶의 질이 중요하게 되면서 주거지에서도 각종 다양한 커뮤니티로 여가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곳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가 중소기업에도 적용되는 등 일상에서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이 보편화되면서 아파트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커지게 됐다.

기존에는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등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다양하고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비대면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커뮤니티 시설도 진화하는 추세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레저와 휴식을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공간보다는 같은 단지 입주민이 한정적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 센터가 더 안전하다는 인식이 크다고 입을 모은다. 여기에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단지 내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센터가 조성된 곳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주거 트렌드의 변화는 집값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일례로 지난 3월 입주한 청주 서원구 ‘더샵 청주퍼스트파크’는 건식 사우나를 갖춘 목욕탕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풀, 독서실 등 특별한 커뮤니티를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실제 국토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4㎡는 올해 4월 4억2151만 원(18일, 22층)에 실거래됐다. 1년 전(2020년 4월) 동일 면적의 실거래가는 3억2691만 원(28일, 21층)으로, 1년여 사이 약 9460만 원이 상승했다.

이처럼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7월에는 커뮤니티 강자 '더샵' 브랜드 아파트가 청주에 분양할 예정이다. 충북 청주시 복대동에 분양하는 '더샵 청주센트럴'로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실내골프장(스크린골프 포함),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 탁구장으로 구성된 스포츠존과 남녀독서실, 스마트워크&오픈스터디룸, 멀티룸으로 구성된 에듀존, 더샵카페, 키즈라이브러리, 키즈플레이, 코인세탁실이 하나로 묶인 키즈존은 물론 시니어라운지, 어린이집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더샵 청주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총 986세대며, 전용면적 39~84㎡ 746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마련하며 7월 오픈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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