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그나’ 공식 출범… 그룹 車 전장사업 가속도

홍석호 기자 입력 2021-07-02 03:00수정 2021-07-02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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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모터-인버터 등 생산… 초대 대표에 정원석 상무 발탁
LG전자와 세계 3위 캐나다 자동차부품 회사 마그나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 ‘LG마그나 e파워트레인’(LG마그나)이 1일 공식 출범했다.

LG마그나는 이날 창립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원석 VS그린사업담당(상무·사진)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우자동차 출신인 정 대표는 LG CNS, ㈜LG 시너지팀 등을 거쳐 2018년부터 VS사업본부에서 경영전략,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 등을 맡아 왔다. 시너지팀은 구광모 ㈜LG 대표가 경영 수업을 쌓았던 부서 중 한 곳이다.

주요 경영진은 향후 이사회를 통해 선임할 예정이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LG전자 출신,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마그나 출신이 맡는다. LG마그나는 LG전자에서 분할된 VS본부 그린사업 부문이 있는 LG전자 인천캠퍼스를 본사로 사용한다. 기존 그린사업 부문 임직원과 MC사업본부에서 이동한 인원 등 1000여 명의 직원이 LG마그나 소속이 된다.

LG마그나는 전기차 모터, 인버터, 차 내 충전기 등을 생산한다. 주요 경쟁사로는 독일 보쉬, 일본 덴소 등이 꼽힌다. LG마그나의 올해 매출 추정치는 5000억 원으로 2023년 1조 원, 2025년 2조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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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그나의 출범으로 LG그룹은 배터리(LG에너지솔루션), 차량 통신용 장비(LG이노텍), 인포테인먼트(LG전자·LG디스플레이), 헤드램프(ZKW) 등으로 이어지는 전기차 부품 관련 포트폴리오를 광범위하게 갖추게 됐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lg마그나#lg마그나 e파워트레인#정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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