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엽 LS전선 회장 “ESG 경영”… 전담부서 만들고 ‘RE100’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6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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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사업장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사진)은 이날 “산업 전반에 에너지와 정보를 전달하는 혈관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건강한 지구를 되찾는 노력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ESG 경영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No.1 친환경 케이블 솔루션’이라는 ESG 경영 비전을 발표했다. 2024년 동해사업장, 2025년 폴란드사업장에서 ‘RE100’을 달성하고 이후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산 제품 중 친환경 제품 비율도 2030년 50%까지 늘리고, 고객이 사용한 폐케이블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구자엽#esg 경영#re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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