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방탄소년단, 환경의 날 맞아 ‘수소 에너지’ 알린다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6월 3일 12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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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수소 에너지’ 주제의다큐멘터리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0년부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비코우즈 오브 유’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다큐멘터리 예고편에서는 환경을 구하는 영웅은 바로 ‘우리’라는 것을 강조하며 변화를 기다리지 말고 지구를 지키려는 실천과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전달했다.

한편 공개 예정인 본편 영상에서는 방탄소년단 RM이 사회자가 돼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MZ 세대와의 대화를 통해 수소 에너지의 친환경성, 안전성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 ‘수소 에너지’ 다큐멘터리 예고편 영상은 3일 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및 현대 라이프스타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개 됐다. 본편은 오는 5일 오전 12시 유튜브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 후 국내외 TV CF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본편 영상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환경의 날’에 공개될 예정으로 그 의미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클린 모빌리티에 대한 브랜드 비전을 전달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넥쏘 뿐만이 아닌 수소에너지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현대차의 노력들을 MZ세대와 진정성 있게 소통해 모두가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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