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컨소시엄,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수주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5-17 08:49수정 2021-05-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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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컨소시엄이 8000억 원 규모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15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가락쌍용1차아파트 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96.7%의 찬성표를 확보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쌍용건설이 컨소시엄 주간사로 지분은 쌍용건설 26%, 포스코건설 26%, 현대엔지니어링 25%, 대우건설 23%로 구성됐다.

1997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하3층~24층 14개동 2064가구 규모다. 3개 층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5층~27층 2373가구로 확대한다.

리모델링을 통해 증가된 309가구는 모두 일반 분양해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지하 5층까지 주차장을 넓혀 주차대수가 기존 2022대에서 3590대로 늘어난다. 최상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커뮤니티 3곳과 스카이루프탑가든 1곳이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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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국내 단지 전체 리모델링 1~4호를 준공하는 등 아파트 리모델링 준공실적 1위다. 2000년 7월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했으며, 누적 수주실적이 15개 단지 약 1만3000가구, 공사비로는 약 2조5000억원이다. 쌍용건설은 지난 3월 현대엔지니어링과 4500억원 규모의 광명 철산한신 리모델링 공사도 수주한 바 있다. 손진섭 쌍용건설 상무는 “리모델링 시장 확대에 맞춰 타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메머드급 단지를 수주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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