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 ‘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 분양 시동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5월 7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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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 투시도
‘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 투시도
부동산 비규제 지역의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상 지역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구, 포항 지역 등 전국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미는 지방권 비규제 도시지역 중 도심 개발과 광역교통망 계획이 있고, 배후에 대규모 산업단지까지 품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또 규제대상 지역의 경우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전매제한이 강화됐지만, 구미를 중심으로 한 지방의 비규제지역은 청약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 수요 유입이 비교적 쉽고 전매제한 기간이 없어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송정동의 경우 구미 원평, 형곡, 송정 일대에 도심 재개발사업이 추진되면 개발 수혜를 중심에서 누리는 지역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더욱이, 구미 원도심은 새 아파트 이주 수요 대비 공급 물량이 부족한 실정으로, 10년 이내 신축 아파트가 5개 단지에 불과해, 향후 신규 분양 물량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범양건영이 5월말 경 '경북 구미시 송정동 250-6번지' 일원에 ‘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 총 486세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전용면적 59m² 타입 140세대, 84m² 타입 346세대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며 공동주택 지하 3층 ~ 지상 최대 27층 6개 동 규모로 건설된다. 근거리에는 구미IC, 구미중앙로의 사통팔달 교통망은 물론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가 가까워 편리한 쇼핑환경을 갖추었다. 단지 앞 원평공원과 금오산 전망, 인근 시민운동장에서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100% 지하주차장을 설계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조성한다.

‘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가 자리할 경북 구미시 송정동은 구미의 중심 생활권으로 향후 구미 원도심의 부활을 이끌어갈 신흥 주거단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구미 도심에 인접해 구미의 교통, 쇼핑, 생활 등 도심 인프라를 1km 내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아파트로 조성된다.

구미 중심생활권에서 도심과 자연의 힐링라이프를 모두 누릴 아파트로서 실수요자에게도 우수한 주거환경을 제공한 것으로 보여 구미 원도심 정비사업 프로젝트의 수혜 단지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범양건영 관계자는 “구미는 분양권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비규제 지역인 데다, 뛰어난 입지를 갖춘 만큼 이번 범양레우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라면서 “구미에서는 첫선을 보이는 사업지인 만큼 입지 선정과 설계 마감재까지 꼼꼼하게 준비했다. 송정동의 주거 가치와 범양건영의 시공력으로 구미 도심 지역을 대표할 고품격 아파트를 짓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공은 64년 역사를 지닌 범양건영이 맡는다. 범양건영은 KOSPI 상장기업으로 '부산 초량 범양레우스 센트럴베이', ‘김포한강신도시 범양레우스 라세느’ 등 전국 각지에 범양레우스 브랜드를 선보이며 신뢰받는 건설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구미 송정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는 5월 말 경 구미 종합버스터미널 앞(구미시 원평동)에 모델하우스 오픈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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