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장애인 병원동행 서비스
경품주는 아케이드 게임 등 허용 아파트 이웃에게 개인 소유 차량을 빌려주고 수입을 얻는 이른바 ‘자동차식 에어비앤비’ 사업이 국내에서 가능해진다. 그간 정부나 지자체에서만 운영했던 ‘교통약자를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도 민간에 개방된다.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정보통신기술(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웃 간 유휴차량 대여중개 플랫폼 △이동약자 맞춤 병원동행 서비스 △가족형 오락센터 내 포인트 보상형 아케이드 게임 서비스 등에 대한 실증특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웃 간 유휴차량 중개대여 플랫폼은 같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단지 내에 세워 둔 개인 차량을 플랫폼에 등록해 다른 입주민에게 단기 대여하는 서비스다. 경기 하남시에서 약 500대를 대상으로 실증 테스트를 승인했다. 이동약자 맞춤 병원동행 서비스도 승인을 받았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운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 등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로 특수 개조차량에 휠체어를 탄 채 탑승이 가능하며 동행 매니저가 병원 도착 후 접수, 진료실 이동 후 귀가까지 돕는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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