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줄이고 재활용 동참… 환경 생각하는 테마파크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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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테마파크 부문
롯데월드

1989년 오픈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급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콘텐츠로 업계를 선도해온 국내 정상의 테마파크다. 테마파크 운영 30년 노하우를 기반으로 ‘롯데워터파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전해왔다.

최근에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대두되면서 롯데월드가 지금껏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월드는 환경 문제 개선 및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필(必)환경 경영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롯데그룹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5Re 모델―감축(Reduce), 대체(Replace), 재설계(Redesign),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에 적극 동참하고 자체 자원 선순환 캠페인 ‘그린월드’를 다양한 업무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989년 테마파크 오픈부터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는 파크 내 자원 선순환을 위한 설비 확대다. 테마파크 특성을 살려 파크 내 발생되는 각종 오·폐수를 중수로 정화해 재사용하는 중수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30만 t, 현재까지 약 1000만 t의 물을 절약해 왔다. 올 1월에는 어트랙션 중 가장 많은 담수를 사용하던 ‘정글탐험보트’의 배수관로 개선을 통해 추가적으로 연간 4800t을 더 재활용하게 됐다.

또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10년부터 전력 효율이 좋은 발광다이오드(LED)로 조명을 교체해 연간 2440MWh의 전력을 절감해 연간 1.2t의 온실가스 발생을 줄였다.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롯데월드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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