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강업,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 ‘레노부르크 부천’ 4월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3월 17일 1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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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부르크 부천’ 투시도
‘레노부르크 부천’ 투시도
지하 1층 지상 7층 물류이동 최적화 설계…최고 층고 7m

제조업 신설법인이 늘면서 제조업에 특화된 지식산업센터가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제대로 된 설비를 갖춘 곳은 부족해 불편을 호소하는 업체도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의 지식산업센터가 제조업에 특화돼 있다고 하지만 실제 기업들이 입주 후 동선의 효율성이나 편리성 측면에서 불편한 경우도 많다”라며 “제조업의 경우 업무효율이 생산성과 이익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세부설계 및 차량동선 등 지식산업센터의 상품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오직 제조업만을 위한 구성으로 제조업에 최적화된 설계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부천에 공급을 앞두고 있다. 오는 4월 ㈜대덕강업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798 번지 지상에 레노부르크 부천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약 1만1600여 평 규모로 조성된다.

㈜대덕강업 관계자는 “레노부르크 부천은 최상의 퀄리티와 최대의 생산성은 최적의 설계를 갖춘 업무환경에서 시작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설계됐다”며 “단 1㎡의 공간에도 효율을 담는 제조업 선진국 독일의 철학을 담아 지은 신개념 지식산업센터로 국내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레노부르크 부천은 7m(일부호실) 층고를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여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층고가 5.5m인 것을 감안할 때, 7m로 층고가 높아지면 동일면적 대비 물류적재랑 상승효과를 가져오며 대형화물차 진출입은 물론 화물 운반을 돕는 장치인 호이스트 시스템 설치까지 쉬워지게 된다.

차량 동선이 곧 생산성과 직결되는 만큼 물류 이동에 최적화된 맞춤 설계를 도입했다. 지상 7층까지 전 층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됨은 물론 9.2m의 전 층 광폭 주차램프 설계로 대형 화물차량 통행도 간섭없이 양방향으로 안전하게 할 수 있다. 또 7m 너비로 넉넉하게 설계된 일직선의 광폭 차량통로를 통해 차량 이동을 회전 구간 없이 할 수 있어, 화물 하역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주차공간도 여유 있게 확보하고 주차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등 남다른 주차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전 호실에 개별 주차장을 제공하며 호실 바로 앞에 2대에서 4대까지 넉넉한 주차가 가능하다. 법정 대비 약 191%의 넓은 주차공간을 제공해 주차난 발생 우려를 덜었다.

오정물류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레노부르크 부천은 오정일반산단, 서운일반산단 등 산업단지 및 공장밀집지와 인접하며, 전통적인 산업 지대인 경기 부천, 인천 부평/계양, 서울 마곡 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약 1km 거리 내 경인고속도로(부천IC),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중동IC, 계양IC) 등 광역교통 접근성도 양호하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레노부르크 부천은 제3연륙교(2025년 예정) 개발 수혜를 받는 봉오대로를 접하고 있어 인천국제공항에서 청라국제도시와 김포공항을 잇는 새로운 항공물류 체인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종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는 향후 봉오대로를 통해 서울 여의도까지 이어지게 된다.

한편, 레노부르크 부천을 론칭한 ㈜대덕강업은 1969년 창업한 이래 국내 철강 유통의 길을 걸어온 기업으로 '스틸1번가' 온라인 쇼핑몰도 함께 운영 중이다.

레노부르크 부천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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