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단신]KAI-이스라엘 ELBIT 무인기 사업 업무협약 外

  • 동아일보

■ KAI-이스라엘 ELBIT 무인기 사업 업무협약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이스라엘 항공 우주 및 무인기 전문 방위산업체 ‘ELBIT’와 차세대 무인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사는 차세대 무인체계 기술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무인체계 기술은 지상통제센터를 통해 비행제어와 자동비행을 할 수 있어 군용기뿐 아니라 미래형 항공모빌리티 연구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KAI 관계자는 “무인 기술은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해 민수와 군수시장을 동시에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 중기부 내달 30일까지 ‘명문장수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30일까지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에서 채용한 청년 수출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무역실무 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월 이후 사업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4세 미만 청년을 신규로 채용했거나, 채용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모집 규모는 200개사로 기업당 청년 인력 1명을 지원한다.

■ LGU+ - LS일렉트릭 5G 기반 배전진단 솔루션 개발

LG유플러스는 LS일렉트릭과 세계 최초로 5세대(5G) 기반 스마트 배전진단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장이나 건물 전기실 안에 있는 특고압·저압 배전반에 데이터수집장치(DAU)가 달린 센서를 설치해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배전반을 점검하는 기술이다. 기존 공장에서는 배전반 점검을 할 때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력을 차단하지만, 이 솔루션을 쓰면 전력을 차단하지 않고도 상시로 배전반을 점검할 수 있다.

■ 중진공,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2021년 명문장수기업’ 선정을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건설, 부동산, 금융업 및 보험업을 제외한 업력 45년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중견기업은 매출액이 3000억 원 미만인 기업으로 제한된다.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보증료율 감면 등 중기부 지원 사업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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