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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한채 77억…한남더힐 7년째 최고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2-15 15:05
2021년 2월 15일 15시 05분
입력
2021-02-15 11:42
2021년 2월 15일 11시 42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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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아파트 한남더힐이 7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 매매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한남더힐을 지난해 10월 전용면적 243.642㎡가 77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매매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한남더힐은 2014년 65억65000만원(전용면적 243.642㎡)에 거래돼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자리를 꿰찼다. 이후 올해까지 7년 동안 자리를 유지 중이다.
한남더힐은 최고 거래가 수준도 높였다. 2014년 이전 최고 거래가는 40~50억 원선었는데, 한남더힐이 거래되기 시작한 이후 70~80억 원선으로 크게 높아졌다.
지난해 서울 거래가격 상위 100위 안에 든 아파트가 가장 많이 위치한 지역은 강남구다. 53개로 전체 48%에 달했다. 이어 용산구(26개·24%), 서초구(25개·23%), 성동구(6개·5%) 순이었다.
서울지역 상위 100위 아파트의 거래 건당 평균가격은 4개구 평균 52억159만원으로 전년(2019년) 대비 0.2% 상승했다. 구별로는 용산구 59억 2692만원, 성동구 50억9590만원, 강남구 50억2658만원, 서초구 48억436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용산구의 경우 전년보다 상위 100위 내 아파트 비중이 줄었지만, 평균 거래가격은 11.3% 상승했다. 이 역시 한남더힐의 영향이다. 용산구 상위 거래사례 26건 중 25건이 한남더힐이었다. 반면 강남구, 서초구는 각각 -0.3%, -0.6%씩 소폭 하락했다.
면적별 거래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압구정동 현대7차 전용 245.2㎡다. 2019년 5월 52억원에 거래됐으나 지난해에는 이보다 15억 원이 오른 67억 원에 팔렸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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