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직원에 자사주 1000억 배분”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망대로 쿠팡의 기업가치가 500억 달러(약 55조2000억 원)에 이르면 소프트뱅크의 지분가치는 원금(3조 원)의 약 7배인 21조 원대로 증가한다.
쿠팡은 주요 주주별 지분을 자세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손 회장이 주도하는 비전펀드의 쿠팡 지분은 37% 정도로 알려져 있다. 비전펀드는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총 27억 달러(약 3조 원)를 투자했다. 손 회장은 쿠팡이 매년 적자를 보일 때도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선두주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인터넷 기업 중 하나”라고 평가해 왔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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