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직접 물류전문가 키우겠다”…‘인재 채용+육성’ 코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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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9일 09시 20분


(쿠팡 제공)© 뉴스1
(쿠팡 제공)© 뉴스1
쿠팡은 물류전문가를 양성하는 인재 양성 커리큘럼 ‘쿠팡 로지스틱스 리더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로지스틱스 리더십 프로그램은 채용과 현장 교육을 결합한 쿠팡의 새 인재 양성 코스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1년간 쿠팡 물류의 전 영역을 경험할 수 있는 ‘인텐시브 커리어 코스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다.

또 물류시설 및 라스트마일 네트워크 설계를 비롯해 Δ물류 프로세스 혁신 Δ고객경험 최적화 Δ운송 사이클 관리 및 전략수립 Δ배송경로 및 분류 시스템 Δ라스트마일 자동화 전략 수립 및 운영 등 로켓배송 물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지원 조건은 최소 5년 이상의 산업 경력자이면 된다. 물류 분야 경력이 없어도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 본 경험이 있는 학사 학위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쿠팡은 밝혔다.

채용 절차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서류전형은 이달 말에 마감하며 전화 면접, 화상 면접이 이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분기 중 입사한다. 오는 23일에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직무 소개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도 진행된다.

조앤 토마스 쿠팡 채용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 로지스틱스는 고객이 주문한 상품이 배송되기까지 모든 순간을 책임지며 로켓배송을 완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며 “고객 경험을 훨씬 더 낫게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고민해 나갈 뛰어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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