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바우처부터 지역화폐 결제까지… 국민과 정부 잇는 ‘공공 금융’ 허브 도약

김자현 기자 입력 2020-11-26 03:00수정 2020-11-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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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국내 최대 결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자 바우처 카드 서비스 등 다양한 정부 정책사업을 수주하며 국민과 정부를 잇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BC카드는 타 카드사와 달리 카드 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이다. 1982년 은행신용카드협회로 출범한 이래 올해 9월까지 315만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프로세싱 기술력 및 노하우를 이용해 37개 고객사에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BC카드는 최근 우리카드, NH농협카드, IBK기업은행, 전북은행 등 국내 15개 카드사 및 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내년 1분기 시행 예정인 ‘전자바우처 통합카드 서비스’(가칭)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전자바우처 통합카드 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기존에 제공하던 바우처 상품인 국민행복카드 및 아이행복카드를 통합한 바우처 서비스다.

사업 선정 과정에서 인프라를 빠르고 정확하게 구축할 수 있는 역량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BC카드는 앞선 2014년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국민행복카드와 아이행복카드를 모두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재 17종의 공공 바우처 사업을 맡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BC카드를 발급하는 금융사는 BC카드의 인프라를 통해 효율적으로 공공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BC카드가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좀 더 많은 국민이 공공 바우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BC카드는 ‘브라유(Braille) 기반’의 점자카드, 청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수화 고객 상담 서비스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포용적 금융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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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C카드는 국내 최대 가맹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화폐, 온누리상품권 등 공공 결제 수단을 편리하게 만드는 일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BC카드는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농협, 코나아이, KT 등 지역화폐 운영사를 대상으로 결제망을 제공하고 있다. 각 운영사는 BC카드의 결제망을 통해 지역화폐 가맹점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

BC카드는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온누리전자상품권’(카드형)을 내놓고 고객의 결제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온누리전자상품권은 5만 원권, 10만 원권, 충전식 등 3종으로 제공 중이다. 전국 전통시장 내 온누리전자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득공제 혜택은 물론 온라인 전통시장몰과 오픈마켓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전통시장 판매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소득공제 신청 및 인터넷 사용 등록은 BC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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